하늘이여 땅이여 수아는 평소 주변의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와는 달리 한국의 역사만 왜 그토록 짧은가 하는 의문을 떨칠 수 없었다. 늘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라 하면서도 막상 국사 교과서에는 기원을 전후하여 생긴 신라, 고구려, 백제만을 고대 국가의 기원이라고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단군과 고조선은 과연 어디로 갔단 말인가. 「선생님, 단군릉은 어떤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어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강동에는 두 개의 큰 무덤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민간에서 단군묘라고 전해오는 것으로 둘레가 410자라고 기록되어 있고, 숙종실록에는 강동의 단군묘와 평양의 동명왕묘를 해마다 수리할 것을 건의한 이인엽의 상주를 허락했다는 기록이 있지. 영조실록에는 영조가 평양감사에게 단군묘를 잘 보수 관리할 것을 명령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또 정조실록에는 정조가 평양감사에게 단군의 묘지기를 정하고 강동의 지방관으로 하여금 매년 봄과 가을에 묘를 둘러보는 것을 제도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기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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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책
원문 링크 : 무한상상의 쪽지독서-하늘이여 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