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아닌 회억(回憶) 세월호 참사가 벌써 10주기. 4월 16일은 사고가 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
가장 많은 희생 학생들의 단원고등학교가 있는 안산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들이 열리는데 이 전시도 그중 하나다. 안산문화재단 화랑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다.
'회억'이 뭐지? 의문이었은데 독일철학자 발터 벤야민으로부터 제기된 개념으로 단순한 과거 회상의 기억이 아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연대와 실천의 기억"을 의미한다고 한다.
전시장 풍경 분위기는 주제의 특성상 경건하다. 게다가 약간은 슬픈 듯한 느낌의 음악도 계속 흘러나와 더 그런 생각이 든다.
기억 물품 특별전이라고 해서 단순히 피해 학생들의 물건들만 전시한 것이 아니라 전문작가나 비전문적인 참여 작가들이 그것을 활용한 작품들을 만들었다. 미술 작품 소개 관람한 사람들이 붙여놓은 메모.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가슴 찡하다. 3전시실은 유류품을 활용한 예술창작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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