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는 귀엽긴 한데... 그림만 보면 아주 귀여운 생명체.
실제로 보면 털이 난 벌레처럼 좀 징그러울 것 같은데. 여하튼 이 상상 속의 동물을 그리는 작가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예술가 '나오토 핫토리'다.
핫토리? 뭔가 그림에 어울리는 듯한 이름.
그는 초현실적인 풍경에 기이하고 독특한 생명체를 특징으로 하는 그림을 그린다. <출처: 작가 인스타그램> 털 하나하나 디테일이 뛰어나서 엄청나게 큰 그림일 것 같지만 그림 크기는 15cm 정도 밖에 안된다.
이 작은 패널에 믿을 수 없는 수준의 디테일과 깊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들의 특징은 눈에 띄는 커다란 '눈'이다.
생명체들은 아주 맑고 큰 눈을 가지고 있다. 마치 인형 눈 같은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마치 관람객을 주시하는 것 같다.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달콤한 꿈이든, 악몽이든, 그저 이상한 꿈이든, 내 시야는 꿈과 같습니다." 아마도 꿈꾸듯이 그림을 그리는 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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