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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가을 풍경

 지는 가을 풍경

기온은 아직 가을인데 풍광은 겨울 아직 날은 추워지지 않았는데 가을은 이미 진 것 같은 모습. 팔당대교와 팔당댐 중간 어디쯤 풍광.

단풍이 좀 남아있으려나 했는데 색이 모두 갈색으로 변했다. 물에 이끼가 끼어서 물에 비친 모습은 여름이네.

많이 가물었다. 비도 잘 안 오는 것 같고 기온도 좀 이상하고.

어딜 둘러봐도 이제 가을 풍경 찾기가 좀 힘들다. 뭐지 여기는 물가라 더 추운가 하는 생각.

그러나... 회사에 출근하고 알았다.

가을이 다 간 거구나. 점심 먹고 가는 짧은 산책길에 지난주까지 붙어있던 잎들마저 다 바닥으로 떨어져 있다.

이제 나무에는 몇 개 안 남아 있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벌써 나오는 건가?

날이 이렇게 포근한데. 잎들이 없다.

알록달록함은 당연히 없고 모두 죽은 색. 이제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눈이나 와야 좀 풍광이 나아질 것 같다. 이제 산책길이 그리 상쾌하지는 않겠네.

소나무만이 색이 있고. 나머지는 듬성듬성.

바닥에 떨어진 잎들도 온통 갈색으로 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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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지는 가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