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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먹으면 몸은 따라온다

 마음만 먹으면 몸은 따라온다

서른세살.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혼전임신으로 (물론 결혼을 약속한 사람과의 아이였다) 임신 5개월때 예정보다 일찍 결혼식을 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고, 신혼도 없이 육아전쟁을 했다 나밖에 모르던, 꽤나 일욕심이 있었고 친구도 좋아하고 자기계발욕심도 있던 나는 그렇게 변해갔다 난 워킹맘이니까 시간이 없어..

자기계발은 무슨 .. 친구는 무슨..

운동은 무슨.. 이런생각들에 사로잡히며 스스로 나는 지금 모든 일이 벅차다 생각했다 노력 한번 안해보고 말이다 아이는 둘이 됐다 아니나 다를까.

더더 정신이 없고 체력도 떨어졌다 그냥 그렇게 매일매일이 지나갔다 그런데 결혼하고 이런생활을 5년넘게 하니까 어느날 정신이 바짝 들었다 이렇게 나를 위한 시간을 들이지않고 살아가다간 어느새 나의 시간들은 다 사라져버려있을거같았다 그래서 책을 다시 읽기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읽은책은 산후조리원에서 혼자 조용히 있을때의 책이었다) 아이들을 저녁 9시까지 재우고 그후로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