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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도 아깝지 않은 소비

 한 푼도 아깝지 않은 소비

나는 배달음식이나 외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6살, 16개월 두 아이 때문에 나가서 먹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식비 절약을 망치는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은 배달음식을 시켰다.

트레이너인 신랑이 다음 주면 프로필 촬영이 있고, 그 촬영을 위해 약 5개월간 먹고 싶은 거 참고 육아할 때 당 떨어지는 거 참으며 고생했기 때문이다 주말에 우리 부부의 모습.. 거의 넋이 나가있다ㅋㅋ 고생한 신랑을 위해 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시키자고 했더니 역시나 회를 먹고 싶다고 한다 신혼부터 가계부를 쓰고, 요새는 앱테크에, 월급 외 부수입에 열심히 돈 모아보려는 마누라 눈치가 보이는지 열심히 핸드폰을 뒤진다 ㅋㅋ 그러더니 배달의민족으로 만원 할인받았다며 엄청 뿌듯해한다 회는 참 너무 비싸..ㅋㅋ그래도 만원할인받아서 배달료 포함 37,000원에 주문!

회가 도착하니 버선발로 뛰어나가는 그. 그렇게 좋니?

와이프 잘 만나서 행복하다고 한다 (사실 내가 부추김) 저번에 한...

# 남자수산 # 장안동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