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카꿀! 비싼데 몸에는 너무 좋아 살까말까 고민 중입니다.
뉴질랜드에 사는 고모가 예전에 꿀을 사 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입 먹어 봤는데, 뭔가 뻑뻑하고 그동안 먹던 느낌도 맛도 아니어서 그 뒤로 안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마누카꿀은 렙토스페르뭄 스코파리움(Leptospermum scoparium)이라는, 이름이 다소 길어 부르다가 밤샐 수도 있는 나무의 꽃에서 채취하는 꿀입니다. 현재는 마오리족이 오랫동안 부르던 마누카라는 이름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요, 뉴질랜드의 원 주민인 마오리족은 마누카 나무의 잎과 껍질을 달이거나 증기를 흡입하여 감기 등의 여러 질환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마누카나무의 원산지는 호주로 약 이천만 년 전 뉴질랜드로 이동해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마누카꿀을 "태양신의 눈물", 고대 그리스에서는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 신들의 식량"이라고 칭송했다고도 하는데요, 고대부터 마누카꿀은 민간요법으로 꽤 높은 효능을 보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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