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췌장암과 췌장 낭종에 대해 각각의 특성과 맞춤 치료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가성 낭종은 과거 췌장염이나 외상 이후 생기고 CT MRI에서 벽이 얇고 상피가 없는 액체 저류로 확인됩니다.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으면 3~6개월 간 영상 추적만으로 충분하고 악성화 위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출혈, 내부 혼탁이나 공기포가 보이고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담관 위장관 압박 증상이 있으면 배액술을 고려합니다.
장액성 낭선종은 꿀벌집 같은 소낭 구조와 중심 석회화를 보이며 벽이 얇고 점액 생성이 없습니다. 진단은 영상과 낭종액 분석으로 이루어지며 악성화 가능성은 매우 낮아 무증상은 관찰이 일반적이지만 4cm 이상이거나 증상이 있다면 수술을 생각합니다.
점액성 낭성 종양 MCN은 대개 단일 낭종으로 두꺼운 벽과 내부 점액을 포함합니다. 낭액 CEA가 192 ng/mL 이상이면 가능성이 높아지며 낭벽 조직 생검에서 난소유사 기질이 확인되면 확진됩니다. 크기와 무관하게 악성화 가능성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병변 부위를 절제하는 췌미부절제술을 권합니다.
IPMN은 췌관의 과다 분비로 나타나며 주췌관형은 췌관 직경이 10mm 이상이거나 낭종 내 결절이 있으면 침윤성 암 가능성이 크므로 수술이 권장됩니다. 가지췌관형은 낭종이 3cm 미만이고 무증상이면 6~12개월 간 MRI 또는 EUS 추적으로 관리합니다. 낭액 CEA 192 이상이거나 고등급 이형성이 있으면 주췌관형처럼 수술합니다.
고형 가유두상 종양 SPN은 젊은 여성에서 의심되며 고형과 낭성 성분이 섞인 경계가 뚜렷합니다. 진단은 MRI 또는 EUS로 확인하고 조직학적으로 판단합니다. 전이 가능성이 낮아 발견되면 완전 절제 수술이 권장되고 재발은 드물어 수술 후 예후가 좋습니다.
췌장 신경 내분비 종양 PNET은 기능성 종양이 인슘린, 글루카곤, 가스트린 등을 과분비합니다. 진단은 혈액 마커와 영상으로, Ki-67로 저등급(G1, G2)과 고등급(G3)을 구분합니다. 2cm 이하 무증상은 관찰 가능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고등급이면 수술에 표적 치료를 병합합니다.
췌장 암 PDAC는 진단 시 수술 가능 여부가 다르고 FNA로 조직검사를 확인합니다. 절제 가능하면 췌십이지장절제술과 보조 항암요법이 시행되고, 전이는 항암요법이 주된 생존 연장 전략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췌장을 손상시키는 기전으로 자가 소화, 산화 스트레스, 염증 매개 단백질 분해 효소 작용이 있어 조직이 손상됩니다. 트립신·키모트립신·리파아제 같은 효소의 조기 활성화, 활성산소로 인한 단백질 변형, 염증 반응에서의 과도한 단백질 분해 효소 분비가 췌장 구성물과 세포를 파괴합니다. 이런 요인들이 급성‧만성 췌장염의 진행과 합병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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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췌장 혹? 낭종부터 암까지 7종류 차이 좋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