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 왜적이 진입하여 부산을 시작으로 상주 충주를 지나 한성이 점령되기까지 불과 20일 관군은 무너지고 그 누구도 왜적을 감당할 수 없던 때에 일개 의병 주제에 수백의 적병을 적살하고 적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인물이 있었습니다. 선조가 "팔도에서 싸우고 있는 제장들 중에 공적이 뚜렷하여 칭송할 만한 자는 없는가?"
라고 질문하자 "천민이지만 한명련이 가장 잘 싸운다 합니다. 한명련은 역전의 용장인데 아직 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고 신하들이 대답했다 합니다. "말단의 부하로 두어서는 안 될 것 같구나."
천민이자 병졸의 신분이었던 한명련은 별장으로 임명되자 호랑이가 날개를 단 듯 도원수 권율의 휘하에서 김덕령과 함께 좌우 별장으로 활약하고 적진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맹장으로써 무의 극치를 선보였다. 왜적을 베어넘긴 그의 공적과 명성 터지는 화산처럼 막을 수 없는 용암이 되어 각지에 절도사를 비롯하여 조정 대신들 그리고 선조의 마음마저 흔들어 버렸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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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한명련 : 전란 실제 모델이 된 실화 인물의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