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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식민지 시대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제국주의, 식민지 시대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러일전쟁 이후 러시아에 먹혔다면 한반도인들은 중앙아시아 내지 시베리아로 강제이주당하면서 한반도는 러시아 백인들의 땅이 되었을 것이며 한반도의 경제수준도 기껏해야 중앙아시아 개도국에 수렴했을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싫든 좋든 현 대한민국의 모태는 일제병합기였다는 사실을 부정해선 안 될 것입니다.

요즘 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이런 확신이 듭니다. “근대의 탄생은 제국의 산물이다.”

특히 대영제국의 역할이 제일 컸다고 보고, 니얼 퍼거슨 교수는 심지어 영국적 세계화(Anglobalization)를 긍정했죠. 대영제국, 일본, 미국 등의 해양 제국의 팽창이 없었다면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로 상징되는 근대적 문명의 지구적 확산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는 싱가포르의 마지막 대영제국인이었고 한국의 국부 이승만은 한국의 마지막 미합중국인이었고 또 다른 한국의 국부 박정희는 한국의 마지막 일본제국인이었다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네루는 인도의 마지막 대영제국인이었죠.

네루는 근대...

# 제국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