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마음만의 상처가 아니다 사람들은 흔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말하지만, 트라우마(trauma) 는 단순히 마음의 상처가 아닙니다. 실제로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키는 생리적 충격이기도 합니다.
즉, ‘기억’이 아니라 신경회로에 새겨진 흔적으로 남습니다. 외상 후에도 사소한 자극에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몸이 긴장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뇌가 아직 위험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1.
편도체(Amygdala) — 공포의 알람센터 편도체는 위협을 감지하는 뇌의 경보 시스템입니다.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은 이 편도체가 지속적으로 과활성화됩니다.
그 결과,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람 안전한 상황에서도 불안 과거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름 즉, 현실이 안전하더라도 뇌는 여전히 ‘전투 모드’에 머무는 것입니다. 2. 해마(Hippocampus) — 기억의 지도 ️ 해마는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는 해마를 손상시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