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사를 알아보다 보면 “종양표지자 검사”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 검사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인지 헷갈리기 쉽죠.
종양표지자 검사란? 종양표지자는 암세포가 만들어내거나, 암 때문에 증가하는 특정 물질을 말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이 물질의 농도를 확인하여 암 발생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파악하는 방식이에요. 즉, “암이 있을 가능성”을 보는 보조적 검사이지 단독으로 암을 확진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어떤 암에서 종양표지자를 확인할까? 종양마다 대표 지표가 있습니다.
AFP → 간암 의심 CEA → 대장암 등 여러 소화기 암 CA-125 → 난소암 CA 19-9 → 췌담도암 PSA → 전립선암 CA 15-3 → 유방암 이처럼 종류가 다양하며, 각 암의 ‘특징’을 반영하는 수치를 측정해 참고합니다. 종양표지자가 높다고 모두 암일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염증, 간 질환, 흡연, 양성 종양 등 다른 원인으로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요.
그래서 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