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는 아무 때나 먹는 것보다 제철에 맞춰 먹을 때 맛과 영양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지금 이 달에 어떤 회가 가장 좋은지, 달력처럼 정리해볼게요. 1~2월, 지방이 최고조인 시기 한겨울에는 방어, 도미, 농어, 대구가 절정이에요.
살 속에 지방이 가득 차 고소함과 감칠맛이 가장 강합니다. 3~4월, 봄의 시작은 담백한 회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도다리와 광어가 맛있어져요. 지방은 줄고 단백질과 탄력이 살아납니다. 5~6월, 속이 편한 제철 회 이 시기에는 참돔, 농어, 민어가 좋습니다.
살결이 부드럽고 소화 부담이 적은 게 특징이에요. 7~8월, 가벼운 여름 회 여름에는 광어, 우럭, 농어 위주로 드세요. 기름진 회는 피하고 담백한 생선이 몸에 잘 맞습니다. 9~10월, 영양이 다시 차오르는 시기 가을이 되면 전어, 광어, 참돔의 맛이 급상승해요.
지방과 아미노산이 동시에 늘어납니다. 11~12월, 겨울 회의 시작 방어, 도미, 농어, 대구가 본격적으로 제철에 들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