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배우 매즈 미켈슨을 볼 때면 우리나라 대표 배우 송강호가 떠오른다. 나이도 비슷하지만, 어떤 역을 맡아도 소화할 수 있는, 연기를 뛰어나게 잘하는 배우란 점 때문인 듯 하다.
그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어나더 라운드>를 봤다. 원 제목은 .
'술에 취하다'는 의미이다. 국내에서 개봉할 때 원 제목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왜 하필 영어 제목을 달았을까 궁금했다.
영화 배급사가 한국어보다 영화의 의미를 더 잘 전달한다고 생각해 영어로 제목을 정한 것 같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아무튼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좋아서 여운이 오래 남았다.
중년이 된 남성 네 명이 겪는 일상의 권태와 좌절감, 가정에서의 갈등, 우정이 잘 버무려진 영화였다. 주인공 매즈 미켈슨은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친다.
젊을 때는 교수나 학자가 될 줄 알았지만, 결혼과 함께 고등학교 교사로 말뚝을 박고 말았다. 부인은 나이트 근무를 하기 때문에 밤에 집을 비우기 일쑤여서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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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미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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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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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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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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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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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빈터베르그감독
원문 링크 : 인생의 절정이 언제였을까...<어나더 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