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열린 2025년 7월 7일, 프랑스 파리. 이날 회의장에는 무거운 주제가 올라올 예정이었습니다.
바로 일본 하시마섬, 일명 ‘군함도’와 관련된 강제동원 역사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일본이 2015년에 했던 약속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군함도에서 일어난 일들을 제대로 알리겠다”던 그 말.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유네스코에 물었습니다. “일본의 이행 여부를 정식 안건으로 다뤄달라.”
그러나 회의 결과는 뜻밖이었습니다. 정식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무산된 겁니다.
군함도는 어디에 있을까? 군함도로 불리는 하시마섬은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바다를 따라 약 18km 떨어진 작은 섬입니다.
위에서 보면 군함처럼 생겼다고 해서 ‘군함도’라는 별명이 붙었죠. 작은 섬이지만 과거 석탄 채굴 산업이 활발했던 시절, 섬 전체에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서며 인구 밀도 세계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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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유네스코도 고개 돌렸다! 군함도 진실은 왜 또 외면당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