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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노량진 101 방문해서 지고 온 이야기

 [노량진] 노량진 101 방문해서 지고 온 이야기

제목 작성하면서 계속 pick me pick me pick me up 쓰고 싶은 거 꾹 참았다. 안 적는다고는 안 함.

속이 시원. 동거인은 포세이돈이다.

포세이돈이라 함은 해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처음 들었을 때 든 생각, 포세이돈은 바다를 관장하는 신인데 자기 수하들은 먹어도 괜찮은가?

아무튼 그만큼 바다에서 난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본인의 입과 위장으로 사랑하는 게 조금 다르지만.

그래서 생일 기념으로 맛있는 밥을 사줘야겠다 했을 때 선택지는 두 곳이었다. 바이킹스워프 노량진 101 그리고 포세이돈에게 pick 당한 노량진 101 축하드립니다.

[노량진] 노량진 101 서울살이를 하면서 노량진은 가봤지만 나는 비린 맛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노량진 수산시장은 처음이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고 건물 1층에서 왜 이렇게 흡연을 하시는지..

수산시장 건물이 크고 둘 다 초행길이라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헤맸다. 우리는 길을 몰라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