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떴는데 야옹이가 있다는건 너무 좋은것. 숙소 발코니뷰가 이런데 그냥 고양이 껴안고 뒹굴고싶어지지만 아침을 먹고 움직이기로. 15라리(7500원)인걸 생각하면 부실한 것 같음.
탄수화물폭탄이잖아 ㅠ 반대급부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체크아웃 시간은 12시인데 주인장이 레이트체크아웃 시켜줬음. 트빌리시로 가는 버스시간인 오후 3시까지 방 써도 된다고...
조지아의 숙소 주인들은 다들 친절했는데, 어디어디가 좋고 어디를 가보면 좋은지 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먼저 안내해주는 스타일은 아니었음. 영어를 못하는 경우도 많았고..
그리고 숙소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웬만하면 안 하는게 좋은 것 같음. ㅋㅋ 뭔가 한가족같이 지내는 느낌의 멍멍냥냥이들.
다들 내가 주는 고양이 간식에 애교로 반응함. 시그나기의 별명은 사랑의 도시라고 함. 24시간 결혼할 수 있는 결혼식장도 있다고 하고 그런거 치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연인들은 별로 없었음.
술 많이 먹은 다음날은 경건하게 보내기로. 트빌리시 호스텔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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