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 이마리에 도착했다. 이마리는 작은 역이라 검표기계가 없고, 기사님이 표를 검표하셨다 도자기의 마을이라서 역 간판은 도자기.
내려보니 조그만 이마리역은 참 레트로하다. 빨간 단풍과 조화를 이루는 파란 택시가 인상적인 시내로 나선다.
이마리에 온 목적인 오카와치마야 도자기마을 (Okawachiyama Village, 大川内山の町並み) 로 가는 버스는 배차간격이 무려 2시간에 한대씩이다. 한시간을 시간 때워야 했기에, 역 근처의 카페에 갔다.
여기 역시 레트로한 감성이 가득하다. 우리나라에도 과거엔 이런 곳들이 있었을것같은데, 트렌드에 따라 자주 갈아엎는 우리나라와 달리 옛 모습을 잘 관리해서 유지하는 느낌.
감성있는 내부 공간. 정장에 조끼까지 차려입고계신 바리스타 할머니께서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물론 영어는 한마디도 못하셨지만... 단골 손님인듯한, 역시 정장에 중절모까지 차려입고 계신 중노년 신사분께서 영어를 조금 할 줄 아셔서 주문을 도와주셨다.
와 정말 분위기 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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