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전생에 초원의 개였는지 아니면 칭기즈칸에게 목따인 유목민이었는지 유목민족의 음식을 좋아합니다. 토종한국인 주제에(?)
뭔가 몽골, 중앙아시아, 러시아쪽의 국물요리를 먹으면 뭔가 그리운맛이 느껴져요 ㅋㅋ 절 낳아주신 어머니는 콩나물김치국과 된장국만 끓이시는 분인데 대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혼술이 땡기는 날이었고, 2년만에 몽골식당 잘루스를 찾았어요.
몽골식당은 1. 저렴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는 혜자함 2.
적절한 친절 3. 혼밥러 많음 4.
손님중 한국인은 저 하나지만 인종이 같아서 티가 나지 않음 5. 한국인고객이 늘 가능성은 없어보임 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진정한 익명성 속에서 편하게 혼술하기 좋습니다. 1도 이해하지 못하는 몽골방송 멍하니 보면서 느끼한 양고기에 소주 조지고있으면 진짜 편안함이 느껴져요.
오랜만에 동대문역 12번출구 인근 중앙아시아거리의 몽골식당 잘루스를 찾았습니다. 몽골식당 잘루스 메뉴 소개 아름다운 가격의 국물요리라인입니다.
설렁탕과 소고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