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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타로 다시 만날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재회 타로 다시 만날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번화가에 나가면 종종 볼 수 있는 작은 가게 안 타로점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있잖아요. 재미로 본다곤하지만, 현재의 나의 고민거리나 상황을 너무 정확하게 풀어내시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중독성있게 종종 보러 다니기도 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용한 점집에서 재회타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갔습니다. 6년의 연애를 부정당하는 느낌으로 희뿌연 안개속을 걷는 듯한 괴로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어요. 시작은 별 것 아니었지만 싸움은 화마가 집을 삼키듯 급속도로 우리 관계를 얼어붙게 하더라구요.

시간을 갖자는 상대방의 말끝에는 기약이 없었구요. 한달여 시간을 부정적으로 깊은 어둠속을 걷는 듯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저도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좌절하던 모습을 뒤로한채 안정감을 되찾고 상대방의 말, 마음, 행동 하나하나에 경청하고 배려하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어요. 평소 급한 성격에 ADHD 뺨치는 다혈질 성격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