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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맛집]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 생각나는 막걸리와 육회 '복덕방'

 [망원동/맛집]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 생각나는 막걸리와 육회 '복덕방'

2022.03.25 금요일 with 짝꿍 :) 왜 우리가 만나는 날은 흐리고 비가올까c 비가오면 막걸리를 마셔야 한다는 의식의 흐름으로 도착한 이곳 복덕방 친근감 있는 외관. 안으로 들어가니 운좋게 두자리 정도가 비어져 있었다.

그나마도 우리가 앉자마자 바로 뒤따라 온 손님들 때문에 바로 자리가 채워졌음. 여기 주문 방식은 특이한데 한자 공책에 사장님이 손수 적으신 메뉴판을 끝까지 정독하고 메뉴를 선택한다.

우리는 보자마자 육회를 골랐다 그리고 막걸리 몇병을 먹을 것 같은지, 단맛 또는 드라이한 맛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지의 등등의 개인 취향을 말씀드리면 사장님께서 메뉴와 취향에 맞게 막걸리를 추천해주신다! 우리는 저번에 서촌 '잘빠진 메밀'에서 맛봤던 막걸리 중에 지평 막걸리가 제일 우리 입맛에 맞았다고 설명을 드렸다.

그랬더니 달달한걸 좋아하는거 같다면서 도깨비술을 추천받았음! 그리고 이 술에 대해 엄청 열정적으로 이야기하시는데 사장님이 막걸리에 대해 진심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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