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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atria 초안] 68.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중세 · 근세 문명

 [Gematria 초안] 68.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중세 · 근세 문명

"남아시아에서는 굽타 왕조 몰락(530년경) 이후 수백 년간 북인도에 여러 왕국들이 난립함과 동시에, 고전 문화의 전통이 이어졌다. 8세기 무렵부터 이슬람 세력이 서북부로 침투하여 13세기 델리 술탄국(1206~1526년)이 북인도를 지배하면서 페르시아계 문물이 전파되어 힌두교와 이슬람교 문화가 융합되기 시작했다. 남인도에서는 촐라 왕조(9~13세기) 등이 드라비다 문화권의 번영을 이루고, 해상 무역을 통해 동남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16세기 초 바부르가 무굴 제국(1526~1857)을 건국한 이후, 악바르 황제 치세에 인도 대부분이 통일되고 경제적 번영과 문화 융성이 이루어졌으며, 타지마할로 대표되는 이슬람-인도 양식의 예술품이 탄생했다.

무굴 제국은 17세기 말까지 최전성기를 구가하였으나 18세기 초부터 중앙 통제가 약화되어 마라타 왕국 등 지역 세력이 대두되기 시작하다가 영국의 침략으로 식민지로 전락하게 된다. 동남아시아에도 중세부터 다채로운 문명이 발전하였다.

크메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