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 - 섬" 이상과 현실은 괴리가 있다. 이상과 현실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삶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천국이라고 불러도 될 것이다.
니체가 차라투스트라의 입을 빌어 설명한 신은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니체의 신봉자인 나는 저세상에 기대지 않고 현실을 천국처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요즘들어 부쩍 고민이 많아진다. 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내가 해야할 것들은 많아진다.
이 중에 선택지를 골라 가장 현명한 길로 걸어가야할텐데 다른 것들을 내려놓기가 쉽지가 않다. 무거운 짐들을 억지로 들고 걸어가다보면 짐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게된다.
뒤를 돌아보면 억지로 짊어지고 오던 것들 중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느새 날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결국 가벼운 것들을 위해 무거운 것들을 내려놓게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며칠 전 어떤 작가분을 뵙고 담소를 나누는데 이 분은 나이가 66세신데도 아직 인생의 답을 찾지 못했다고 하셨다. 그 답을 내 ...
원문 링크 : 이상과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