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라 코딩 졸린건지 무기력한건지 알 수 없는 어제 남집사가 야근한다고 해 놓고 일하기 싫다며 일찍 집으로 퇴근했다 귀여운 녀석... 하긴 누가 맨날 일하니 가끔 쉬고싶은 날도 있고 하는거지 사실 근데 나도 야근수당 있었다면...
회사에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ㅋㅋㅋ 라꾸라꾸 그 침대 사 놓고 여기서 자고 대충 라면 먹고 어떻게 돈 벌지 또 궁리하고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돈 버는 일에 집중을... 사람 일 모른다 정말 여튼 어제 분리수거를 하고 집에 있는 불고기를 해 먹고 남집사가 데리러 나와서 만두도 하나 사가고 했다.
비가 오는 줄 알고 나와달라 했는데 나오자마자 비가 그쳤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뭐... 간만에 남집사가 백수였던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던 순간이었다.
그렇게 집안일 등등등을 마무리하고 코딩이를 지켜보고 있는데 (혹시 또 아플까봐서?) 너어무 힘이 없어 보였다.
한 달에 한번 그런 모습이지만 오늘 유달리 더 그래서... 아픈가 더 걱정되기도 했다.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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