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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백여일이 지나면서, '용기'에 대하여

 개관 백여일이 지나면서, '용기'에 대하여

청계관은 11월 하순에 시작하였습니다. 인테리어는 많은 분들의 도움 없이는 애초에 시작할 수 없었고,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제 부족한 실력으로. 몇분이나마 운동을 알려드리고 함께 땀흘릴 수 있는 곳을 만드는게 첫 번째 바람이었는데요, 그 바람은 다행이도 한 동안은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관장을 응원해주시고 작은 것 하나 하나 만들어 가는 것을 지켜봐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이번에 청계관 개관을 통해서 '용기'라는 덕목을 많이 생각합니다.

'용기'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용기'를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요.

후자는 제가 예전에 다녔던 학교의 총장님께도 드렸던 질문입니다. 제 대답은, 용기란 우선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를 한 다음, 불확실한 세상으로 뛰어드는 한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담하게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향해 가는 매번 새로운 발걸음. 그리고 그것을 내일도 다시 하겠다는 다짐.

새로운 현실을 재단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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