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관을 찾아오신 분들께서는 "위대태껸"이라는 이름에 대해서 종종 질문을 주십니다. 청계관에서 수련하는 태껸은 "위대태껸"이라고 걸려있는데요, '태껸'은 알겠는데 '위대' 이건 뭐에요?
위대태껸에서 '위대'는 위와 아래를 말할 때 쓰는 '위' 입니다. 지역을 일컫는 한자어 대(垈, 터 대)자를 붙여서 서울 종로구 중에서도 청계천 상류 지역 중 인왕산 밑자락, 현재 사직동 일대를 '위대', '윗대', '우대', '웃대'라고 혼용하여 불렀다 합니다.
요새는 핫플레이스인 서촌으로 더 유명하죠, 지하철 경복궁역이 있는 곳입니다. 이와 대응되는 '아랫대', 혹은 '아래대'는 청계천 하류 동대문과 광희문 일대를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태껸은 서울을 중심으로 행해졌던 무술인데, 크게 윗대태껸과 아래대 태껸이 있었다고 합니다. 윗대태껸은 사직동 일대를 중심으로 4대문 안쪽에서 행해진 태껸을 일컫는 말이었고, 아래대 태껸은 동대문과 광희문 일대, 왕십리 지역 등 4대문 밖에서 행해진 태껸을 일컫는 말...
원문 링크 : 이름이 왜 "위대태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