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을 콕 집어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항로인 만큼 당사국들도 책임을 다하라는 취지인데, 우리 정부는 일단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네요.
중국은 즉각 거절했고 영국이나 일본도 고심에 빠진 모습이라 앞으로의 국제 정세가 정말 긴박하게 돌아갈 것 같아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의 선택이 가져올 무게를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죽음의 상자'라 불리는 공포의 킬 박스 호르무즈 해협은 가장 좁은 구간의 폭이 겨우 33km밖에 되지 않아 이란 해안과 매우 밀접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진입하면 집중 타격을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서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킬 박스'라고 불릴 정도로 위험한 곳이에요.
단순한 군사적 대치를 넘어 전 세계 에너지 수송망을 담보로 한 거대한 싸움으로 번지고 있어 지켜보는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좁은 바닷길을 둘러싼 긴장감이 한순간에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