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짐승 나라의 왕에게 제물로 바쳐진 여자 주인공이 그 왕의 신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제목은 제물공주지만 실제로는 제물왕비가 더 정확한 제목이겠죠.
이야기는 흔히 볼 수 있는 소통에 대한 것입니다.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하면서, 그 긍정적 영향이 왕궁, 짐승 나라, 인간 나라까지 퍼져 오해와 불신을 풀고 평화로 나아가는 이야기예요.
사실 인신공양이라는 좀 극단적인 설정에 더불어 각 종족에 대한 혐오같이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 애니메이션 치고는 따뜻하고 희망적인 톤과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그 이유는 모든 등장인물이 선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역조차도 소통의 문제로 갈등이 발생한 것이지 본질적으로 나쁜 인물은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 않아요. 이런 캐릭터 설정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려고 하는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비슷한 애니메이션도 여럿 있고요. 그러나 '제물공주와 짐승의 왕'처럼 넓은 관점에서 정치 ...
원문 링크 : 제물공주와 짐승의 왕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