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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 사태…불안한 입주자, 피말리는 중소건설사

 태영 사태…불안한 입주자, 피말리는 중소건설사

태영건설 시공맡은 단지, 공기지연 등 우려 당첨자들도 무더기 계약포기…분양대행사들도 권유 머뭇 도급순위 태영건설보다 낮은 건설사들 분양 난항 예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 박종민 기자 태영건설이 지난달 28일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수분양자들이 계약금과 중도금 등 분양대금을 날릴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입주 지연 등은 불편을 겪을 가능성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분양자들의 문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태영건설 시공 단지를 분양 받았는데 공사가 중단되는 것이냐', '정상적으로 입주를 할 수 있는 것이냐' 부류의 질문이 대부분이다.

전문가들은 공사 자체가 전면 중단될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입주 지연 등의 불편을 겪을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30세대 이상 아파트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