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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0530 중간소회1

 새벽 0530 중간소회1

무언가 지치고 힘들때 피난처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선택한 한국인들이 많다고 들었다. 머 나도 조금은 그런 이유가 있었지만.

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마을 다양한 모양새의 자연을 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 된다. 어딘가 쫓기듯 새벽에 짐을 부리고 출발하는 이들이 있는(대부분 비유럽인들) 반면에 세상 편하게 이곳저곳 감상하듯 눈에 넣어가듯 즐기면서 천천히 가는 이들도 많다.대부분의 유럽인은 이 부류.

딱 며칠 코스를 정하고 여러번에 거쳐 완주하려하는듯 최대한 감사함으로 즐긴다. 세상은 이기려 아둥바둥 사는 이가 즐기면서 행동하는 이를 절대 극복할 수 없을거 같다.

왜 목표점과 삶을 추구하는 이상이 다르니까.그들은 삶 그 자체를 즐기기에 이건 시간이 해결해줄건 아닌성 싶다. 순례길은 33일코스 35일코스등 기간을 정하고 움직이게 되어 있다.

우린 처음엔 그렇게 하는 줄 알고 그 코스로 움직였는데 이젠 내 몸과 맘이 움직이는대로 정하고 움칙이면 될 거 같다. 첨에 이 길을 정하고 준비할 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