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거 형태의 시대적 변화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사회적, 경제적 여건에 따라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과 다르게 1980년대 이후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신도시 내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2022년 통계청의 주택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거주 국민의 64% 정도가 아파트에서 거주하며, 20% 정도가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그림 1〉 참조).
전통적인 주택은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의 형태로서 구도심의 지역성이나 문화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 반면, 아파트는 대규모 단지로 계획되기 때문에 고밀도로 많은 가구를 수용할 수 있으며, 편리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단독주택과 달리 공동주택은 주차장, 놀이터, 경비 시설,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건설 및 유지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 또한 버스나 지하철 등 교통시설은 물론,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