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대한민국의 철도는 1899년 경인선 철도 개통 이후 몇 번의 큰 이정표를 지나왔다. 1974년 서울시 지하철 1호선 개통은 도시철도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였고, 2004년 경부고속철도의 개통은 대한민국 철도의 역사를 고속철도 이전과 이후로 나 누는 혁명적 도약이었다. 그리고 2024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GTX-A 노선의 개통 은 철도를 통한 메가시티의 구축이라는 새로운 공간개발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된다.
과거 일본의 식민지 침탈과 대륙 진출의 수단으로 시작되었던 철도 건설은 본격적 으로 경제개발이 시작되었던 196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국가 전체적으로 가장 중 요한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 경부고속도로의 개통 이후 1980년대 경제발전의 시대를 거치면서 산업구조와 소비자의 선호 변화에 따라 철도보다는 도로의 역할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 경제적 변화와 이 용자의 선호 변화는 도로 중심의 투자를 이끌...
원문 링크 : 철도교통에서 철도 지하화 사업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