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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3 / 조앤 치티스터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3 / 조앤 치티스터

p.220 어느 마을에 젊은 랍비가 살고 있었는데 그의 옆집은 대장간이었다. 대장장이는 매일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서 요란하게 망치를 두드렸다.

어느 날 랍비는 문득 이렇게 자문했다. "저 대장장이가 속세의 일을 위해 저렇게 일찍 잡에서 깰 수 있다면, 나도 하나님의 일을 위해 그와 똑같이 해야 되는 게 아닌가?"

그래서 다음 날 아침, 그는 대장장이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대장장이는 대장간에 들어가면서 젊은 랍비가 맑은 목소리로 기도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를 들은 대장장이는 이렇게 생각했다. '저 랍비는 자신의 마음을 갈고 닦기 위해 저렇게 일찍 잠에서 깨는군.

나는 내 마음을 발전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을 하니 훨씬 더 부지런해야 한다.' 그다음 날 대장장이는 랍비보다 훨씬 더 일찍 일어났다.

그렇게 둘 사이에는 경쟁이 붙었다. 그 경쟁을 끝까지 이어 간 이는 랍비였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룬 것이 무엇이든, 그 대장장이가 없었더라면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