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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NV Piper Heidsieck Cuvee Brut NV 프랑스 샹파뉴 스파클링 와인 리뷰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NV Piper Heidsieck Cuvee Brut NV 프랑스 샹파뉴 스파클링 와인 리뷰

300ml 용량으로 일반적으로 샴페인의 버블을 보기엔 거리가 좀 멀다. 대신 와인을 조금만 따라도 금방 향이 올라올 수 있게 설계되어 퍼포먼스는 그래도 좋은편이다. 코( Nose ) 강도는 중상이고 초키한 미네랄( 백악질) 과 호박엿, 치즈, 노란사과, 국산배, 레몬, 살짝의 베리류, 자두향, 파인애플, 스모키한 탄산향, 꽃향기의 아카시아와 노란꽃, 견과류, 곡물류, 맥주, 커피향, 라임의 입 등으로 조합된다.

팔레트에서 미디엄 바디에 산도는 미디엄-하이, 탄산도 역시 미디엄-하이로 느껴진다. 잔당은 1.8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낮은 편이고, 바디는 살짝의 살집이 크리미하게 깔리며 무게를 주지만 미디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산도는 탄산의 시너지로 꽤나 쨍하고 길게 이어진다. 탄산감도 높고 살짝 거친 느낌이 있으며 은은한 단맛이 있어 와인 입문에도 부담이 없다. 라임, 레몬, 노란사과, 국산배, 커피, 견과류, 치즈, 빵, 브리오슈, 사케, 쌉싸래한 허브, 미네랄(분필, 백악질)이 어우러진다.

여운( Finish ) 은 산도에 의해 라임과 레몬이 남고 이어서 노란사과, 국산배, 파인애플, 미네랄(분필, 백악질), 원두커피가 남는다. 고소하고 지배적인 견과류와 보리향, 맥주, 치즈, 크로와상, 빵, 버터가 뒤따르며 여운의 길이는 미디엄-롱으로 이어진다.

총평은 4점. 가격대가 제법 높게 구매해서 그렇지 확실히 퍼포먼스는 좋다. 피노 누아와 피노 뮈니에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좀 더 녹진하고 효모앙금숙성 기간이 그리 길지 않지만, 이 바틀이 편의점에서 잘 팔려서 그런지 아니면 오래간만에 마셔서 원래 이 샴페인 뉘앙스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병 숙성에서 기인한 오크터치와 비슷한 풍미가 꽤나 매력적이다. 과실향도 아직 쌩쌩하고 핵과류와 은은한 시트러스, 파인애플에 빵 냄새, 치즈, 버터, 미네랄 등 고소한 향이 복합미를 더한다. #프랑스스파클링와인 #조세핀 #유럽 #구대륙 #아로마노트 #FM와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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