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아마도 지금 젊은(?) 사람들은 모르는 서브 프라임 사태 시절 취업을 준비했다.
대기업 취업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었고 매일매일 거절당하면서 자존감 바닥을 칠 때쯤 한 회사에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다. 입사의 기쁨도 잠시 졸업장을 받기도 전에 겨울방학부터 회사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수습 기간 3개월.... 남들이 볼 때는 좋은 회사라고 할 수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냉혹한 사회였다.
나는 이것저것 시행착오를 하느라고 학교를 많이 늦게 졸업했었기 때문에 성인으로서 내가 아는 사회의 전부는 대학교였다. 대학에는 서열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나는 수직적인 사회에 대한 개념이 전무했다.
입사 첫날부터 과장님이 부르는 호칭대로 사수를 불렀다. "~씨" 얼마나 회사 생활에 대해 몰랐는지 지금 봐도 참 웃픈생각이 든다.
첫날부터 완전히 안 좋은 인상을 주게 되어버린 나는 참 혹독한 비평에 시달려야 했다. 나름대로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회생활을 할 대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회사 조직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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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입사부터 퇴사까지] 신입사원 1년 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