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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통해 서사에 대해 이해하고 가르치기 (엄기호 교수님) 3회차 : 오이디푸스 이야기(1) 운명에 부딪히는 정신의 힘, 매개자, 대결하는 자!

 신화를 통해 서사에 대해 이해하고 가르치기 (엄기호 교수님) 3회차 : 오이디푸스 이야기(1) 운명에 부딪히는 정신의 힘, 매개자, 대결하는 자!

앵그르,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1808) 오이디푸스에서 '아버지'란 과거 그리스인들은 폴리스 안(사회적 삶 안)에서 죽는 것이 명예로운 죽음이라고 봄. 인간의 삶이란 형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리스 인들의 통찰이었음.

말하기엔 형식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 국어과의 역할. 왜 이 형식이어야 하느냐 - 하는 것이 비판의식.

그러나 형식이 있다는 걸 모르면 비판조차 못함. 형식이란 안과 밖을 구분해주는 것.

예를 들어 '가족'이라고 하면 '엄마-아빠-자식'부터 떠오름. 이처럼 가족의 형식이 떠오르고, 이후에 이런 형식에 대한 비판의식이 떠오름.

인간의 가족이 정말 이러해야 하는가? 리터러시란 지배 질서의 승인이자, 그것에 대한 비판의식인 것.

그리스에서 가족 안에 있다는 것은 아버지가 만든 질서 안에 있다는 것. 오이디푸스에서 '아버지'는 법, 신, 문법, 언어, 질서의 체계, 국가, 명령, 따라야하는 것!

'친밀성'의 아버지가 아님. 테베는 스핑크스(재난)를 해결한 자(=오이디푸...

# 2023상반기전국모연수 # 오이디푸스 # 전국국어교사모임 # 전국모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