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프롤로그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프롤로그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출처 : 네이버 | 프롤로그 | 아침에 죽음을 생각한 이들의 연대기 이 책에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라는 제목을 붙이면서, 일찍이 죽음을 생각하라고 우리에게 권했던 선학들을 떠올렸다. 그들은 모두 인생의 지리멸렬함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부와 영광을 누릴 대로 누린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삶은 전쟁이고, 나그네가 잠시 머무르는 곳이며, 죽고 나면 명성은 잊힌다."

소동파는 적벽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물었다. 그토록 용맹을 떨쳤던 일세의 영웅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토록 부질없는 생인데도 불구하고, 아니 부질없는 생이기에, 우리는 평생 욕망으로 몸부림친다. 루크레티우스(로마의 시인이자 철학자)는 말했다.

"우리는 없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무시한다. ...... 삶은 그런 식으로 소진되며, 죽음은 예기치 못하게 다가온다."

이처럼 덧없는 욕망으로 인해 삶이 소진되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헛된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지...

# 글귀 # 김영민 # 아침에는죽음을생각하는것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