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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앤로지 과천 문원동 카페, 어쩌다 마주쳐 단골이 돼버렸다

 키키앤로지 과천 문원동 카페, 어쩌다 마주쳐 단골이 돼버렸다

주말 아침, 당근 거래를 위해 버스를 탔다. 햇살 좋은 창밖을 바라보며 멍 때리고 있는데 스쳐 지나가는 초록초록한 카페 키키앤로지 '왠지 내 스타일일 거 같아!'

라는 직감이 파파박 스쳤다. 이것은 데스티니!!!

이런데 다음에 방문할 수가 있나... 거래를 마친 후에 설레는 맘을 안고 곧바로 직진했다.

채광도 좋고, 색감도 좋고 내가 싫어할 만한 구석이 없다 여긴 일하는 분은 친절하시고 화장실은 카페 내부에 있다. 우연한 기회로 첫 방문을 하고 두 번째로 다시 찾았다.

오로지 이 공간을 오기 위해서 문원동까지 왔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사람도 적당히 왔다, 갔다 하고 작업에 집중하기 딱 좋다!

바닐라라떼 맛도 괜찮고.. 아마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관심 많으신 분 같다.

무심한 듯 툭툭 꾸며져 있는데 조화롭다. 위치가 역에서 멀고 과천역이 상권이 발달한 동네도 아닌지라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올 듯한데 그럼 나야 좋지...

너무 유명해지면 안도ㅑ요 내 자리는 있어야 돼요... (사장님 죄성...

# 과천카페 # 문원동카페 # 키키앤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