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 내서 본 영화가 완전 망작이라면?" 저도 최근에 이런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기대하며 클릭한 넷플릭스 대홍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거든요. 김다미 주연에 재난 영화라는 설명만 보고 덜컥 재생 버튼을 눌렀다가, 2시간을 통째로 날려버린 이야기를 지금부터 솔직하게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기대와 현실의 괴리, 대홍수의 첫인상 대홍수를 처음 접했을 때 제 마음은 설렘 그 자체였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는 타이틀과 김다미라는 믿을 만한 배우, 그리고 재난물이라는 장르가 완벽한 조합처럼 보였거든요.
하지만 영화를 보기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이거 뭔가 이상한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분명 전형적인 재난 영화의 클리셰를 따라가는 듯했습니다. 소행성 충돌로 인한 대홍수라는 설정도 나름 흥미로웠고요.
그런데 중반부터 갑자기 AI와 타임루프라는 SF적 요소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는 2025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