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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쿠지와 나라공원 & 나라국립박물관 - 나라를 걷다

 고호쿠지와 나라공원 & 나라국립박물관 - 나라를 걷다

오후 늦게 나라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나라공원을 산책했다. 나라는 상점가를 벗어나면 여기저기 가볼만한 곳이 나타난다더니 그 말이 사실이었다.

사루사와 연못 앞 언덕 위에 있는 고후쿠지. 흥복사라고도 불리는 절이다.

나라시대의 건축물이라고한다. 일부 건물은 불에 타 복원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오래전에 지은듯한 느낌이었다.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 느낀 감성과는 달리 오히려 익숙하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는데, 백제의 느낌이 가미가 되서 아닐까 싶었다. 고후쿠지에는 5층 목탑이 있는데, 굉장히 크고 웅장하여 아름다웠다.

오층탑을 비롯한 여러 건축물들이 국보로 지정되어 보호받을만한 압도갑이었다. 고후쿠지에서 나와 나라공원쪽으로 향했다.

여러 매스컴에서 본것대로 정말 사슴이 길거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센베의 유무에 따라 사람들에 대한 관심 정도가 다르긴 했으나, 다 먹고 살려고 하는짓인가보다 하면 그럭저럭 이해가 됐다.

공원내에는 나라국립박물관이 있는데, 서관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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