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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9 (목) 까미노 D+6 처음만난 대도시

 2015. 9. 9 (목) 까미노 D+6 처음만난 대도시

2015 Camino 2015. 9. 9 (목) 까미노 D+6 처음만난 대도시 지놘킴 2018. 7. 23. 21: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Los Arcos - Logrono 다들 늦게 출발하는 것을 듣고 조금 여유있게 준비해서 무니시팔로 갔다. 다들 출발한 것을 확인하고 물병을 찾아 헤메다가 출발했다.

천천히 걸으면서 복잡한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혼자서 정리한다고해서 정리가 되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계속해서 만나는 외국인들은 미소와 친철함이 항상 있었다. 까미노 길을 걸으면서 계속 듣는 '부엔까미노' 좋은길이라는 스페인어로 안녕하세요, 잘가요, 힘내요등 모든 인사말로 쓸 수 있다.

사람들을 지나치며 엇갈리며 헤어지며 쓴다. 이 마법의 단어는 힘든 순간 들으면 힘이나게 되는 단어이다.

심지어 일반 마을 주민들도 까미노 순례자들에게 '부엔까미노'로 인사해준다. 풍경도 걷는 것도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혼자서는 지루해져간다.

지루함의 끝에 다다를때쯤 마을에 가까워져온다. 로그로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