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숙취와 함께 3시에 일어나서 화장실가서 미친듯이 게워내고서 여기서 더자다가는 뭔 민폐할지 모르니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아침부터 도망갔다고 욕이란 욕은 잔뜩 먹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집에 4시50분도착해서 기절했는데 물도 못마실 정도라 죽는줄 알았다 1시간자고 깨고 반복해서 10시가 되서야 살짝 정신차리고 뭐할 정도가됨 청소기 세탁기 고장난거 계속 안바꾸시길래 3주 내내 말해도 안바꾸시는거 사오시게한게 세탁기는 어제 로봇청소기는 오늘 도착해서 세팅하고 돈으로 드렸더니 안받으시려함 이 나이에 내가 용돈받을일도 없는데 말입니다 자꾸 주시려고만하고 예전에 안쓰던 습관에 그냥 마음대로 해버려야 마지못해 따라오신다 그래도 둘다 만족하시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한국 가전 가격 미쳤다는걸 다시 깨달음 혼수 3천가지고 가전만 간신히 하고 가구대로 또 미친듯이 깨질거라는걸 체험했다 물가는 존나 오르는데 월급 그대로인 한국이란 저녁은 속쓰리지만 한정식집으로 갔다 아버지랑 마지막 소주한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