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를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여서 만든 산악회로 이름은 흑우회 에요.
블랙야크 기능성티로 단체복을 맞추다보니 그냥 한글로 검은소, 흑우 여서 흑우회로 이름을 지었어요. (호구같은 애들이 많아서 그런 것도 맞긴 맞아요) 고향 친구들끼리 등산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는 계속 나왔는데 결국에 시작하게 됐어요.
제가 등산을 하는 이유요? 정상에서 보는 경치?
정상을 올랐다는 쾌감? 체력?
맑은 공기? 아니죵 하산 후의 술자리 때문입니당 맛있는 안주는 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까 헤어지기가 아쉽네요 우리집으로 가서 한잔 더 했어요.
산에 잠깐 올랐는데 왜 주말이 끝난걸까요...? 분명 금요일 퇴근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눈 뜨니까 일요일 12시에요.
해장을 하러 아무 집이나 들어갔는데 여기 맛집이 분명해요. 4인 6메뉴라니... 당구 한판 치고 트레이너 친구한테 운동을 배우러 멀리멀리 중계역까지 갔어요. 7호선 정말 오랜만에 타고 한강 지나갈 때 마음이 괜히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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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주말 등산 산악회 건강하고 행복하게 6/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