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7일차. 홍콩의 마지막 밤을 보내다. 8시에 일어나서 새우완탕면을 먹으러가기는 개뿔 새벽 4시에 잠들어서 11시에 일어났다.
원래 호텔에서 제공하는 머신이나 이런거 잘 안 해먹는데 홍콩은 물가가 미쳐가지고 카페머신을 먼저 찾아서 한잔 내려 마셨다. 그래서 첫 식사로 고른 음식은 이치란라멘이었다. 2명이서 8만원 정도 나왔다.
라면이랑 맥주밖에 안 먹었는데 Quarry 보면 배그밖에 생각이 안나 익청빌딩, 몬스터빌딩을 갔다. 유일하게 홍콩 같은 스팟이었다.
파이브가이즈를 먹었다. 아는 맛이 제일 맛있어.
트램피크를 탔다. 전망대보다 기념품샵이 먼저 나오는 건 너무 짜친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마그네틱 사려고 했는데 개이득이었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를 탔다. 길다.
불닭볶음면을 먹었다. 맵다.
홍콩은 네온사인을 철거하면서 홍콩의 맛이 싹 사라진 것 같다. 도시가 깨끗한데 싱가포르만 못 하고 그렇다고 음식이나 문화가 대만보다 떨어지고 가격은 베트남이랑 비교가 안 되고 홍콩을 고를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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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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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원문 링크 : 퇴사 7일차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