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금으로 부터 몇년 전 이었음. 내가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게된 사이의 얘기거든.
시간도 좀 있겠다, 이모랑도 서울과 수원이지만 이별 이겠다. 난, 이모를 모시고 첨으로 여행을 하기로 했어.
짜잔!!! 그렇게 이모를 모시고 갈 여행지를 고르고 골랐어.
제일 고려의 대상은 이모의 저질 체력 이었어. 명산대찰은 이모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 하지만, 산에 기도만 하러 갔다 오시면 바쯤 좀비가 되어 오시는 분이라 산엔 못 모시고 가겠더라구.
그리고, 온천 모시고 가자니 내가 너무 낯 간지러워. ㅋㅋ 20대 중반인데 온천 여행 이라니....
ㅋㅋㅋ 그래서 고르고 고른게 제주 여행 이었어. 귀신 따위야 이모 계시는데 부적 들고갈 필요도 없으니 고려 대상도 안되었지.
그런데, 이모도 진땀 흘릴 영적인 존재에게 우리 둘이 제대로 갈굼 당하고 오게 될 줄이야. 이모를 배에 태워서 제주도 가는건 애초 불가능 이었지.
그랬다간 배 내릴 때 장의차 불러야 할껄? ㅋㅋ 그래서 난 왕복 비행기 편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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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무서운 제주도 여행 / 실화 괴담 공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