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건설 회사에서 현장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연말에 도로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하루 작업을 마치고, 컨테이너로 된 현장 사무실에 돌아왔는데, 미팅용 테이블 위에 신문지가 덮여 있었습니다. 가운데가 묘하게 불룩한 게, 뭔가 올려두고 위에 신문지를 덮은 것 같은 느낌..
뭐야, 이거? 하며 무심코 신문지를 들췄습니다.
짚 인형이었습니다. 심지어 머리카락까지 붙어있는..
[으악!] 소리를 지르는 나를 보고, 주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뭔데, 뭔데?] [우와, 이거 짚 인형이잖여.]
[이런 건 첨 봤구먼.] [위험한 거 아닌가?]
어느새 사람들이 꽤 몰려 왁자지껄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가까운 사방댐 현장에서 일하는 아저씨가 들어왔습니다.
그 현장 사무소는 도로 공사랑 사방댐 공사 공용이었거든요. [아, 이거?
마츠모토네 아저씨가 나무 자르다가 찾았다더라고.] 마츠모토라는 건 하청으로 일하는 토건 공사 쪽 사람이었습니다.
거기서 일하는 작업원이 발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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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5ch - 짚 인형 / 오싹한 무서운 괴담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