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회사에서 일하던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지인을 A라고 해둡시다.
겨울 어느날, A의 근무시간 도중 투신 자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A가 일을 그만 둘 때까지, 3번의 투신 자살이 있었습니다.
죽은 사람의 뒷처리를 해야만 하는데, 이 일만은 아무리 해도 익숙해지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죽은 사람의 시신을 모으는 일은요.
다행이라 할지, 그날 자살한 사람의 시신은 크게 손상이 없었습니다. 오른팔이 팔꿈치 아래로 잘려나간 걸 빼면, 나머지 사지는 거의 그대로 붙어있었습니다.
A는 그 시신의 상태를 보고, 다이어그램 복구는 빠를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유독 시신의 오른팔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전철 운행을 멈춰둘 수가 없었기에, 결국 오른팔은 찾지 못한채 운행이 재개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오른팔 수색은 이어졌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3주가 지났습니다.
어느날, A가 근무하던 도중, 승객들에게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물품 보관함 안에서 악취가 난다는 것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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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ch 사라진 오른팔 / 오싹한 현실 공포 도시 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