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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 오싹한 짧은 무서운 이야기

 주유소 / 오싹한 짧은 무서운 이야기

주유소 아르바이트 하다 겪은 일입니다. 제가 아르바이트하는 주유소는 도로 옆에 덩그러니 홀로 있고 주변이 논밭이라 밤이면 꽤나 으스스할 정도로 외지고 손님이 뜸한 곳입니다.

그래서 손님께 저희 주유소를 각인시키려고 서비스를 많이 합니다, 그 날은 운전자 분께 시원한 슬러시나 커피를 드리는 서비스를 했습니다. 그 날 저녁에 제가 실수를 해서 기억납니다.

한 승용차에 주유를 하고 나서, 손님께 "시원한 슬러시나 커피 드릴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운전석에 계시던 남자 분은 흔쾌히 수락하셨습니다. 원래 몇 잔을 드려야 하는 지 물어봐야하지만, 귀찮아서 묻지 않고 차 안을 힐끗 봤습니다.

뒷좌석에 짧은 흰색 치마 입은 여자다리가 보여서 두 명이다 싶었습니다. 전 동료에게 커피 두 잔을 부탁하고 다른 차의 주유를 하러 갔습니다.

이윽고 주유를 마친 후 쉬고 있는데, 동료가 소소하게 투정부렸습니다. "두 명이라며?

두 잔 가져가니까 아저씨 혼자 밖에 없던데?" 밤이라 피곤해서 잘못 봤나 싶었고...

# 공포 # 괴담 #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