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부터 전쟁을 치렀습니다ㅜㅜ 보령 광역상수도 누수사고로 단수가 됐거든요.. 안내 문자가 새벽부터 왔어요..
(뉴스에는 잠깐 나오고 물도 안 나오는데 정상화됐다고 나왔어요ㅜㅜ) 처음엔 잠깐이면 괜찮겠지..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오후 3시.. 일 갔다 와서는 괜찮겠네!!
헉!! 하루가 지나도록 단수가 된다니....
허둥지둥하는 동안 아파트에서 방송이 나왔어요.. 잠깐..
저녁시간에 저수조 물을 사용하겠다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만 물이 나올 거라고.. 그때부터 바빠졌습니다~ 저녁 준비하고 변기 물은 내려야 하니 욕조에 물 받아놓고...
시간 내에 물 쓸 거 쓰고... 떠놓을 수 있는 곳엔 물을 다 떠놓고..
먹을 물도 따로 준비해 놓고.. 이렇게 준비 후 단수...
잠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조금 불편한 거 참으면 되겠지..
했답니다.. 젤 문제가 변기였어요...
물 내리고 나면 통에 물을 채워 넣고... 참 번거롭더라구요ㅜㅜ 욕조에 있는 물을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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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단수로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된 펭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