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감정원 부지에 38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가 건립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어 종상향이 필요했는데요, 그간 부지 매각이나 개발이 뜨뜻 미지근했던 탄천변 공공기관 부지 중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되는 사례입니다.
이 부지는 2013년에 삼성생명이 매입한 곳으로, 서울의료원이나 토지주택공사 부지와는 달리 매각이 불발된 상황에서도 일부 진전을 보였습니다. 특히 삼성역과 테헤란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입지 조건이 좋습니다.
최근 강남권의 신규 프라임 오피스 공급이 사대문 안 도심이나 여의도와 비교해 축소되면서, 이 지역의 희소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높은 공공기여에도 불구하고 개발 압력이 높아져, 부지 매입 후 12년 만에 드디어 개발이 진행됩니다.
서울시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공공기여는 무려 363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상향을 통한 개발 이익이 더 높다고 판단하여 개발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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